피버 캔들 라이트 콘서트 솔직 후기 내돈내산

공연이 가고 싶어 따스한 봄바람이 불기도 전에 엉덩이가 들썩여서 서둘러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예매했습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이먼트 검색 플랫폼 fever에서 문화와 엔터테이먼트에 접근을 친숙하게 한다는 사명 아래 만들어진 곳입니다. 그 취지에 맞게 친숙한 프로그램, 분위기 좋은 공연장, 왠지 합리적인 것 같은 금액. 안 갈 이유가 없지 않나요? 그래서 갔다 왔습니다. 내돈내산 찐후기. 지금부터 제가 보고 느낀 캔들라이트 콘서트 후기 시작합니다.

 

 

■ 솔직 후기

 

 

▣ 장점

 

- 공연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

  (일단 캔들이 열일합니다.)

- 역시 공연장 분위기 때문에 연주자에게 집중이 잘 됨(공연장이 크지 않아 오히려 좋음)

-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공연장이 대부분

- 듣기 어렵지 않은 프로그램

  (클래식 포함)

- 영화나 애니메이션 ost, 재즈 공연은 완전 강추!!!

- 클래식 공연 입문용으로 완전 강추!!

- 나름 합리적인 금액

- 음악 연주 포함 프로그램이 다양함

  (서울 한정이라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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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점

 

- 환불이 안됨

  (날짜 변동 등은 가능하지만 아주 복잡함)

- 주차가 어려운 공연장 있음(사전에 확인 필요)

- 전문 공연장이 아니라 역시 음향이 아쉬움

  (그래도 분위기는 좋다!!)

- 제대로된 클래식 음악을 즐기기에는 2% 부족

 

 

 

 

 

 

■ 결론

 

이런 저런 단점을 나열했지만 그래도 갈 만한 공연인 것 같습니다. 도시의 규모에 다라 공연의 종류가 달라지지만 캔들라이트 콘서트라면 기념일과 같은 이벤트가 필요한 때나 데이트 때 가볍게 즐기기 좋은 공연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뭔가 본격적이지 않아 오히려 좋은, 접근하기 쉬운 프로그램들을 주로 소개하고 있어 공연 문화가 풍부해지는데 일조하고 있는 것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